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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2000.03.22 2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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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요기도회를 갔었음당..
정말 일주일중에 가장 기도를 열씨미 할수있는 날입니당..
그래서 오늘두 기도 마니 할라구 막 속으루 100개 생각했는데..
웅...또 저주(?)가 걸려부렀슴당..
또다시 기도가 안되는것입니당.....
휴..
그래서 내 속에있는거 다 내뱉지 못했슴당..
지금 무척 우울함당..
일 주일간..아니 그동안 쌓였던 온갖 고민덩어리들..근심덩어리들..우울한것들이
마구마구 엉켜서 이빠이 쌓여있는 느낌임당...
아...진짜..우울함당,,
기도하며 실컷..은 아니더라두 좀 눈물좀 흘려서 개운해지는데..
오늘은 전혀 그러지 못했슴당...
자꾸..주님께 말씀드리기두 전에 맘속으루 다 삭혀버립니다..
이러믄 안돼는데..
그래서 늘 주님께 말씀드릴게 없슴당..
이미 다 삭혀버려서..
그때그때 주님께 고하는 버릇을 해야하는데..
주일이나..기도회..그런때만 주님을 찾게 됩니다..
매일 기도하구 싶슴당..
진심으루 기도하구 싶슴당..
기도하고 싶은 제목들이 넘나 많슴당..
다른 사람을 위해서두 기도하구 싶슴당..
지금 힘들어하는 내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구 싶슴당...
근데 난 왜케 기도가 안될까영.....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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