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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원 2000.03.14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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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떴다. 나를 둘러 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굉장히 낯설

고 어색하기만 하다. 달력을 보는 순간 아찔하다. 3일 밖에는 남질 않았다

이번에 들어가면 언제 또 나올수 있을지... 기약할 수 있을까?

어제 부대에서 전화가 왔다. 나의 귀대 날짜가 임박해진 것이다.

으-------------악!!!!! 또 기나긴 인내의 시간으로 어가야 하는구나.

마음이 찹찹하다. 크---!

예배드림이 기쁨되는 청년부가 되길 기도한다. 난 간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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