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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2000.03.13 2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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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안가서 올만에 집에 있었는데..
오늘따라 집안일이 많아서 엄마좀 도와드렸졍...
커텐떼구,설겆이하구,빨래 널었는데..
집안일하다보니까 느낀게 있슴당,.
커텐끈,빨래집게,수세미..이렇듯 평소에 관심밖에있는 사소한 집안물건들이
너무 낡구,초라하구 그러더라구영..
빨래집게두 귀엽구 이쁜걸루 세트루 있으믄 빨래널때 즐겁겠당..
수세미두 부직포색깔가튼거 말구 이쁜색깔루 있으믄 좀 기분이 달라지지 않을
까...하구 생각했슴당.
그런 조그만것에서부터 분위기를 바꿔준다믄 엄마두 집안일할때
조금이라두 즐겁지 않을까영?
그래서 담에 돈생기믄 이쁜 빨래집게,이쁜고무장갑,수세미...
그런것좀 사갈라구영..요즘엔 특이한거 많자나영..
그래서 엄마가 집안일 하면서 내생각두 하궁,일두 즐겁게 했음 좋겠슴당..
집안일이여..그거....진짜 힘든거에영..^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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