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관한 직접적 얘기는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채팅방 열어놨지요.
석준아~
왼 쪽에 CCM은 왜 그래?
혼자 튀는데!?
매일 아침 의욕이 없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문득 guitar를 잘 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는군요.
또 문득 미자의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drum은 참...
bass도 치고 싶은데...
고장난 청년 1부의 bass 출처를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쓸 사람이 없다면 제가 고쳐서 써보겠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군요.
지난 임역원회의(?) 때 새벽기도에 대한 말을 할 때,
'나는 가능한 한 다 나와야지... 월화수목금토일'
이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헌금이 어찌구 할 때 손을 들지 않기도 했고...
근데 일주일의 반이 갔는데,
매일 아침, 새벽도 아닌 아침의 힘없는 나의 모습이란,
참 보기가 싫으네요.
뜨거운 예람에 찬 물을 붓는 기분이군요.
이 정도 물에는 꿈쩍도 안 할 것이라 믿습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다음 주 화요일 저녁에 장충체육관에서 무언가 한다고 들었거든요.
우리 모두 가는 건 어떨까요?
주위의, 가능한 모두와 함께...
어찌하면 힘이 솟을까 하는 생각에...
주여~ 주여~
요즘 거룩하게 살고 싶다고 기도를 좀 했지요...
지난 주일부턴가 그 전부턴가 입에 주여가 붙었어요.
신기하기도 해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들 하십시요.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