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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석준이에여...

뭐라고 위로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여..

하루에 두번씩이나 죽음의 소식을 듣다니... 정말 안됐어요.

쩝쩝... 전 아직 가까운 사람이 죽는 것을 못봤기에 그 아픔을 잘 모르겠군요.

아마도 그 아픔은 굉장히 크겠죠??

잘참고 이겨내세요... 화이팅!

히.. 언제나 밝게 웃는 화형이 넘 부러워여~!

빠이~!


정화 ㅠ.ㅠ wrote:
> .하이...방가요..
> 다들 잘 지내시는지...후후..
> 제목이 좀 그런가... 썰렁~~~~~~~
> 이젠 어제가 됐군여...후....
> 오늘은 정말이지 슬픈날임니다..저는...
> 어제 밤에는(그제군요..정확히는..) 친구를 만났음다..
> 4수를한 친구랍니다.. 그러나 엄청 성실한 친구죠..아는분은 아실겁니다..
> 이 친구가 올해두 안타깝게... 안됐슴다...
> 그래서 군대를가야 되는데... 여자친구 땜에 걱정이 많더 군여...
> 여자애의 친구들이 다 군대가니가 끝내라...이런식의 말을 해서..
> 너무 힘들어 하더군여.. 이 때문에 제 친구두 넘 힘들어 하구여...
> 그래서 제가 새벽에 같이 이대에서 펌프두하구 하면서 열씨미 놀았음다..
> 그래두.. 그때 뿐이구 계속 고민 하더군여...후후...
> 옆에서 저는 지켜볼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런저런 애길하다 아침이 거의다 돼서 우린 잠을 잤습니다....
> 전 아무런 도움이 되어줄수 없어죠.......
>
> 아침에 아버지가 깨우는 소리에 10시20분 쯤에 일어 났습니다...
> 할머님이 돌아가셨다구... 같이 가보자구....
> 정신없이 씻구... 옷입구... 구리로 갔습니다....
> 할머님은 3세기를 사셨으니..후후.. 오래 사셨죠....
> 장래식장에서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 할머니는 막내이신 아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셨죠.....
> 아버지가 채워주셨던 시계를 너무나 좋아하셨었죠...막내가 채워준 시계라구...
> 어렸을 적에 엄마에게 혼날때는 할머니가 저의 든든한 방패가 됐었는데...
> ......
> 이런 저런 생각들... 그러다 보니 저녘이 됐더군여.......
>
>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강아지가 마니 아프다고...포기 해야될것 같다구...
> 사실 강아지는 저번주 부터 아팠습니다...
> 저희집에 온지는 2주일이 좀 넘었군여....
> 전화를 받구 좀 있다 일산으로 다시 왔습니다.........
> 돌아오는길에 죽었다는.... 강아지가 죽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 ................................
> 그렇게 집에 왔습니다....
> 전....강아지가 죽은줄 알구...강아지가 담겨있던 바구니는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 올라가서 옷갈라 입구..강아지를 묻으려 야삽을 가지고 내려 왔습니다...
> 바구니속의 강아지를 쳐다 봤습니다... 한참을 보구 있자니....
> 눈동자가 살짝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아닐거야.....
> 이런생각이 머리속을 빠르게 스쳤습니다.....
> 그때 강아지의 다리가 꿈틀 하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놀라서 강아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강아지는 힘겹게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 보았고...다리도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 저는 엄마와 동생에게 아직 강아지가 살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 너무 기뻣습니다....
> 그러나 얼마후 강아지는 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었습니다....
> ...
> ...
> 지금은 강아지를 묻어주고 온뒤 입니다......
> 11시 55분에 강아지는 우리가 돌아올때를 기다린냥.....
> 그렇게 우리를 보고는 ......
>
>
>
> 그래서....
> 오늘 하루는 너무나 힘든 하루였습니다..........
>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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