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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0.03.07 0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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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명령이냐면... ^^

올해 상당히 많은 형제, 자매들이 학교를 가게 되었죠.
대학이라는 곳이 방황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허약해서, 아님 민족고대가 너무나도 강해서인지,
저는 엄청 방황습니다.
나름대로 매우 힘이 들었지요.

특별히 미자야... 잘 듣거라.

어려움이 무엇이든 우리를 잡아줄 수 있는 것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하더라도 우릴 도와주실 분은 예수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석준이의 이쁜이 되는 은영이의 최근 삶의 자세는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방황, 고민, 어려움은 많이 겪어야 성장한다, 빨리 힘들어 하고 돌아오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우리를 성장하게 하시려고 주시는 시련과
우리들의 자유의지로 인해, 하나님 밖에서 하게되는 방황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험을 믿는 것입니다.
앞의 경우가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선교단체에 가입합시다.
은영이가 들어간 JOY...
멋집니다.
예수님이 첫째, 이웃은 둘째, 바로 내가 맨 나중...(맞나?)
한주 누님이 이곳에 계신 선배님이시죠.
2년차 준상이가 있는 IVF...
'아이배고파'라고도 하지만...?!!
2년차 지웅이가 있는 YWAM(YM)
의무를 가진 젊은이라고 하나?
youth with a mission이지요...
4년차 현재 군복무 휴가 중이신 장세원 선배님도 이곳에 있습니다.
'예수 전도단' 입니다.

처음엔 많이 어색하고 조금은 거부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쪄면 교회 이상의, 자신의 삶의 피난처, 휴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멋진 형제, 자매들과 멋진 하나님 만나는 모임...
지금 이 글이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부르려고 지웅이를 시키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현재 대학을 졸업하신 많은 선배님들이 대학생활 중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바로 선교단체에서 생활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진정 명령입니다.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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