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제목: 성령을 좇아 행하라
본문: 갈라디아서 5:16-25
설교: 장재효 목사

▲성은교회 장재효 담임목사
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19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맞는 것과 문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게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갈라디아 교회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끝날 뻔 했던 교회였습니다. 사도바울이 육신의 병이 있어서 너무 허약해진 가운데 사역을 잠시 중단하고 쉬기 위해서 갈라디아에 갔었습니다.

휴양과 병치료를 위해 갔지만 하나님은 사도바울을 병문제로 인해서 육신이 약하다고 쉬거나 세월 허송하는 일을 허락치 아니하시고 그를 붙들어 충동하시고 성령으로 불같이 역사하셔서 갈라디아 사람들은 성령이 증거하시는 복음을 듣게 되고 성령이 무한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온갖 체험을 통하여 믿음의 뿌리가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다른 곳으로 선교하러 떠났을 때에 갈라디아교회에 유대인들이 들어와 예수 믿는 것은 이단을 따르는 것이며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폄론하며 선동 했습니다. 그럴 때에 갈라디아 신도들이 성령으로 가꾸어주신 믿음을 헌 신짝버리 듯 내던지고 다시 율법주의적 잘못된 선동에 미혹 되어 구원 얻은 것이 무효가 되는 폐단으로 넘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1. 성령은 충만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4:12-14을 보면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 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합니다. 사도바울이 육신이 병들어서 그곳에 쉬러갔다가 하나님이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를 하심으로 복음을 전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다’함은 바울이 다른 병자를 위해 기도해주면 다 나음을 얻는데 정작 바울 자신의 병은 나음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다른 사람의 병을 고친 것이 아니고 그 병자의 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부탁드리는 기도를 했을 뿐이며 병을 고치신 이는 바울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주께서 능력으로 역사해 주셔야 모든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믿어질 때에 하나님의 능력은 그 사람을 통하여 온전한 능력으로 나타나지는 역사를 이루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12:7-9에서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엔 믿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성령을 받기는 했고 하늘소망의 기쁨과 은혜는 충만했지만 사도바울이 다른 사람을 기도해 주면 귀신도 도망가고 병도 낫는데 왜 자기 병은 고침 받지 못하는지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시험거리가 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업신여기거나 시험거리로 삼지 아니하고 갈라디아서 4:15 말씀과 같이 ‘도리어 할 수만 있었더라만 너희의 멀쩡한 눈이라도 빼서 내게 주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성과를 위하여 사도바울의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하고 눈이라도 빼서 바꿔주고 싶을 충동에 빠져 있었다는 것은 성령이 충만했을 때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했던 갈라디아 교회가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갈4:16)”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악령을 물리치고 성령을 받아야 하늘소망을 회복 받는다고 애타게 일러줘도 오히려 마음의 벽을 쌓고 영원히 돌아서서 지옥으로 향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갈4:17)고 합니다. 즉 율법주의자 유대인들의 선동은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떨쳐 내게 하는 목적이고 결국은 함께 지옥으로 가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2. 육체의 절제가 있어야 한다.

오늘 본문 갈라디아서 5:16보면 "내가 이르노니 너희들은 성령을 좇아 행하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이 앞장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따라가기만 하라는 뜻입니다. 육체의 욕심은 성령의 뜻을 거역하게 되어있고 성령의 소원은 육체를 거스리게 되어있습니다. 둘이 서로 대적하기 때문에 하늘소망 가꾸기가 참으로 어렵고 혼란에 빠지며 갈등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거듭난 심령의 속사람은 하늘나라를 향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께 이끌리어 쓰임받자는 것이 소원인데, 육체는 반대로 육신의 세속적 욕구에 휩쓸려 버리게 된다면 성령이 근심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성령이 하나님께 직고하신답니다. 하나님께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신앙생활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가 필요하고 목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에 이끌려 생활하는 생활의 열매는 사랑하고, 기쁘고, 즐겁고, 화평을 시도하고, 인내하는 오래 참음이 있고,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선한 뜻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성격자체가 온유합니다.

이런 삶은 자기 입장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입장 기준으로 살다 보니 남들과 원수 맺을 일이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간에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있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보시는가의 기준으로 생각도 말도 행동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적으로 사는 것이 되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 믿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소망, 하늘나라 가기까지는 육신이 세상 쪽으로 타락하려고 하는 죄악된 생활을 절대로 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버리고 거절하는 절제의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에 이끌리며 성령과 더불어 영적인 소망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은 아무도 가로막지 못합니다. 사탄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가 원하는 세속적 정욕은 회개하고 거듭 나던 날 그 시간부터 십자가에 예수님과 함께 못 박아 죽었고 그 죽은 것을 장례치루노라고 세례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받은 사람은 절제하는 삶의 지혜가 있어야합니다. 육이 죽어야 영이살고 영적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살리십니다. 본문 25-26절에는“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하고 로마서 8:5에는“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3.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썬다씽 선교사 글중에 히말라야 산 중턱에 3800미터 고지에 있는 랑겟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썬다씽이 어떤 목사님하고 그곳에 가서 부흥회를 했습니다. 아주 산동네고 산적들이 살며 굉장히 높고 추운 곳이었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다음 해에도 부흥회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해가 지나 그곳을 가다가 티벳에 계신 목사님 한사람을 만나 같이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던 중 큰 눈이 오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으며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던 도중에 신음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낭떠러지 계곡 밑에 어떤 사람이 눈 속에 묻혀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썬다씽이 티벳 목사님한테 저 사람을 구해서 함께 가자고 제안을 했지만 그 목사님은 도리어 썬다씽에게 인상을 썼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겸손히 “우리가 부흥회 가는 것도 영혼을 살리기 위한 목적인데 사람이 부흥회 참석해야 그 영혼이 살 것 아니겠느냐”면서 설득을 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한 번 더 저 사람을 구하러 내려가자고 권유했더니 해가 져서 이미 어둡고 기온은 영하20-30도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 사람을 구하려다가 우리까지 죽게 될거라고 하면서 거부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더 간청을 하니 “당신 같은 사람하고 부흥회하려고 같이 다닌다는 내가 바보다. 나는 내일 부흥회를 위해서 먼저 간다”고 하고 가버렸습니다. 내일 부흥회를 위해 먼저 간다고 하는 그 목사님을 탓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썬다씽은 자기 마음속에 성령을 모셨기 때문에 그 성령이 저 사람을 두고 가면 안되고 저 사람을 살려 내야 된다는 겁니다. 내일 부흥회는 내일 일이고 오늘은 저 사람 살리는 것이 네가 할 일이다 이겁니다. 어렵게 나무뿌리들을 잡고 절벽 아래로 내려가 눈을 헤치고 보니 그 사람이 발목이 부러져 걷지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님께 힘주시기를 간구하며 그 사람을 붙들어 일으켜 등에다 업고 두 팔로 내 목을 안으라 하고 그 비탈로 내려 갈 때 확인했던 나무뿌리들을 붙들고 매달리다시피 해서 위에 올라오니 땀이 흠뻑 젖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계속 업고 그 길을 가는데 등에 업힌 사람이 발목은 부러졌지만 자꾸 말을 붙여 이야기를 합니다.

그 사람은 썬다씽이 온다고 해서 은혜받기 위해 가게 문을 일찍 닫고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썬다씽은 자기가 썬다씽이라고 밝히면 이 사람이 업혀가지 않을 것 같아 자기도 은혜 받으러 가는 길이라고 말을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체온으로 몸도 얼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업고 가다가 발이 장애물에 걸려서 둘이 나뒹굴어져서 발로 눈을 헤치고 보니, 어제 저녁에 부흥회 위해서 먼저 간다고 썬다씽을 아주 바보라고 멍청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무시했던 그 사람이 거기까지만 가서 그만 발이 동상이 걸려서 오도 가도 못하고 넘어진 채로 동사했어요. 그래서 살고자 하면 죽고 복음을 위해서 죽고자하면 사는 법을 여기서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날 그 발목 부러진 사람이 아니었다면 썬다씽도 가다가 티벳 목사가 얼어 죽은 그 자리에서 같이 얼어 죽었을 것을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은혜 받으러 가는 사람을 낭떠러지에 미끄러지게 하시고 발목이 부러져 넘어지게 해서, 두 사람이 그 사람을 교대로 업고 가서 세 사람 다 영하 40도가 되는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입니다. 썬다씽은 성령에 이끌려서 성령의 지시와 감동을 따라 성령을 좇아 행하는 영적인 사명자였습니다. 그러나 티벳 목사는 목사님은 목사님인데 성령을 받지 못했고 성령에 이끌리며 쓰임 받는 성령을 좇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의 이런 섭리 가운데서도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이런 것을 평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육적으로 사는가 영적으로 사는가, 순간순간 어떤 상황을 접할 때마다 이 일을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영적기준으로 아니면 육신의 입장으로 어느 편으로 할 것인가를 잘 생각하고 부디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하나님이 살리시는 은혜로 살다가 하늘나라 가시기 바랍니다.

- 장재효 목사 설교안내 -

※ YOU TUBE로 지구촌 어디서든“장재효 목사”를 검색하면 동영상 설교들을 선택 시청가능.

<국 내 선 교 설 교>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10분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크리스천투데이: 7면 설교문, CTTV 설교동영상
경북기독신문: 3면 설교
기도원연합신문: 3면 설교

<해 외 선 교 설 교>
COX TV 워싱턴DC.: 화요일 오후 6시 / 목요일 낮 12시/ 토요일 오전 7시/ 주일 오후 10시30분
CTS TV(미국): 수요일 서부 오후3시반 , 동부 오후6시반/ 토요일 서부 오후6시, 동부 오후9시
AM1190 LA 미주복음방송: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AM1310 기쁜소리방송: 화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2시30분 AM13100
AM1590 시카고 기독교방송: 월요일 오전 11시 20분~ 11시 50분
기독일보(미국): 5면 설교문/ 온·오프라인 칼럼 설교/ 인터넷신문 설교문

“영감적 설교는 권능의 말씀으로 죄인이 거듭나서 성도가 되게 하며 성숙된 성도로 교회부흥과 그리스도의 나라확장을 위하여 전도와 선교에 힘쓰게 함”
-張在孝 牧師(미국전화: 571-263-7257) 소개-
성은교회 당회장. 성은동산 원장. 예장증경 총회장. 선목회 회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바른목회연구원 원장.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총재. 전국기도원총연합회 총재. 提 供 국제성은복음선교회 
INTERNATIONAL HOLY GRACE GOSPEL MISSION TEL. 02)420-3351~5 www.sungeunch.org



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6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