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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전국청년부흥대성회 “다윗 같은 승리자, 한국의 리더가 되라”
신명기와 여호수아서는 위대한 신앙지도자 모세와 여호수아가 다음 세대를 향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신실하게 섬길 것’을 당부하는 교훈들로 가득 차 있다.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606전국청년부흥대성회’는 마치 3400여 년 전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소집해 행한 거룩한 신앙전수식과 같았다(신 29:1∼9). 주강사로 나선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목사는 1만5000명의 젊은이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는 청년이 될 것을 당부했다.

행사 30분 전 대회장은 이미 만석이었다.

오후 12시30분이 되자 CCM 가수 송정미, 헤리티지 미니스트리의 찬양으로 젊음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청년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팀 여호수아’의 인도에 따라 손을 번쩍 들고 펄쩍펄쩍 뛰며 높이계신 주님을 찬양했다.

청년들은 손을 모아 “주님 감사해요” “Yes, Lord(예, 주님)”를 외치며 주님이 자신의 기쁨임을 선포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등단하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세계적인 영적지도자에 대한 예의를 표했다.

조 목사는 54년간 설파해온 생각 꿈 말 믿음의 4차원 영성으로 다윗 요셉처럼 꿈을 소유한 크리스천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3차원의 현실세계는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4차원의 세계에 지배받는다”면서 “오늘 여러분은 4차원의 영성을 가진 하나님의 위대한 백성으로, 가슴속에 품은 그 꿈과 희망, 믿음으로 인해 민족에 영광과 존귀가 오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꿈꾸는 자는 어딜 가든지 망하지 않으며, 미래는 꿈꾸는 사람이 차지하게 돼 있다”면서 “가슴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다윗과 같은 승리자, 장차 한국을 살리는 위대한 리더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노랑색 티셔츠를 입고 등단한 이영훈 목사도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된 삶을 통해 가정과 캠퍼스 직장은 물론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자고 도전했다.

이 목사는 “옛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붙잡아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와야 한다”면서 “거룩한 꿈을 품고 축복의 자녀로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자”고 독려했다.

이재훈 목사도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삶에서 신앙생활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도전을 줬다.

청년들은 어노인팅 마커스워십과 찬양의 열정을 폭발적으로 분출했다.

7회째를 맞은 이날 대성회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교회에서 온 100여명의 성도와 해남 순복음땅끝아름다운교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여명, 중국유학생 200여명 등도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국민일보)




출처

http://news.godpia.com/frameindex.asp?url_flag=/sub_con.asp?db_idx=74219!!division=A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