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KAIST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카이스트에서 넘어옴)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드라마에 대해서는 카이스트 (드라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좌표36°22′19.2″N 127°21′46.8″E

KAIST
한국과학기술원
KAIST from across Gapcheon.jpg
설립1971년
종류국립
총장서남표
국가대한민국 대한민국
위치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91 (구성동 373-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85 (청량리동 207-43)
학생 수학부: 3,839명 (2009.9)
대학원: 5,090명
교직원 수교수: 526명
웹 사이트http://www.kaist.ac.kr/

한국과학기술원(KAIST :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카이스트)은 대한민국의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특수대학이다. 한국과학기술원법에 따라 법인으로 설립되어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현재 카이스트 이사회이다. 1971년에 한국과학원(KAIS)이라는 이름의 대학원으로 서울에 처음 설립되었다. 1981년에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2008년에 대외 공식 명칭을 KAIST로 통일하였다(한국과학기술원은 법적인 명칭으로만 사용하며, KAIST를 영문으로 풀어쓰지는 않기로 하였다). 학부(설립 당시 이름은 한국과학기술대학)는 1986년 3월 28일에 첫 입학식을 하였다. 2006년까지 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이공계 학자, 벤처기업가, 기술관료들을 배출하였다.[1] 2009년 3월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 부설학교로 전환하였고[2]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KAIST에 흡수 통합되었다.[3]

캠퍼스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이 있는 본원(대전광역시)과 경영대학 등이 있는 분원(서울특별시 홍릉)으로 나뉘어 있다. 본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91번(구성동 373-1번지)에 있고 분원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87번(청량리동 207-43번지)에 있다. 본원과 분원에 각각 도서관이 있으며, 본원에는 자습과 세미나용으로만 이용하는 교양분관과 도서 위주의 중앙관(과학도서관)이 있다. 면적이 6,838㎡인 교양분관에는 4인용 공부방 8개, 15인용 공부방 4개와 1046개의 좌석이 있는 열람실이 있다. 10,322㎡인 중앙관에는 개인열람실 16개, 6인용 공부방 2개와 347개 좌석의 열람실이 있다. 중앙관은 2008년 7월을 기준으로 단행본 202,699권, 학위논문 26,824권, 연구보고서 33,018권, 연속간행물 12,605종, e-book 16,250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4]


[편집]연혁

중앙관(과학도서관) 전경
  • 1971년 2월 16일에 한국과학원법에 의거하여 서울 홍릉에 한국과학원(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KAIS)이 설립되다. 과학원은 석박사과정만을 개설하였다.
  • 1973년 3월 제1회 석사과정 입학식을 열다. 6개 학과(기계공학, 산업공학, 수학 및 물리, 재료공학, 전기 및 전자공학, 화학 및 화학공학) 106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선발하다.
  • 1975년 9월 제1회 박사과정 입학식을 열다.
  • 1978년 첫 박사학위자를 배출하다.
  • 1980년 12월 31일에 제5공화국에 의해 한국과학원법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육성법이 폐지되어 '한국과학기술원법'이 제정되다. 이에 따라 이듬해인 1981년 1월 15일에 한국과학원이한국과학기술연구소(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IST)와 통합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설립되다.
  • 1984년 12월 27일에 대전시 대덕연구단지 내에 한국과학기술대학(Korea Institute of Technology, KIT)이 설립되다. 한국과학기술대학은 학사과정만을 개설하였다.
  • 1986년 3월 28일 제1회 한국과학기술대학 학사과정 입학식을 열다.
  • 1989년 6월 4일에 제6공화국에 의해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분리되어 독립하다.
  • 1989년 7월 4일에 한국과학기술대학을 통합하며, 서울 홍릉에서 대덕연구단지 내의 대덕 캠퍼스로 이전하다. 홍릉에는 서울 분원이 설치되다.
  • 1996년 10월 1일에 서울 홍릉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개설되다. 고등과학원(KIAS)이 설립되다.
  • 2003년 7월 12일 기관장의 명칭이 '원장'에서 '총장'으로 변경되다.
  • 2008년 1월 10일 대외 공식 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KAIST로 변경하다. [5]

[편집]시설

[편집]정문술 빌딩

정문술 빌딩은 전 미래산업 이사장이자 현 KAIST 이사장 정문술 이사장이 기부한 300억원과 정부 지원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2003년에 완공되었다. [6] KAIST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이며, KAIST 스포츠 컴플렉스, 창의학습관, 본관, 대강당, 그리고 인문사회과학동 사이에 있다. 1층에는 학과 사무실, 수퍼컴퓨터실, 그리고 예식장 및 여러 종류의 행사장으로 쓰이는 드림홀이 있다. [7] 2층에는 학과 수업과 세미나를 위한 강의실이 3개가 있고, 소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하나 있다. 이 두 층을 제외한 모든 층엔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연구실이 들어서 있다.

인문사회과학동에서 바라본 정문술 빌딩

[편집]특징

  •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원 숫자가 학부생보다 많은 대학원중심의 대학이다.[출처 필요]
  • 2010년 기준, 재학생의 79.5%는 기숙사 생활을 한다.
  • 학부과정의 출신고별 비율은 과학고(과학영재고포함): 일반고 (자사고외국고외국어고일반고 포함) = 6:4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 KAIST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율은 2010년 기준 67.5% 이다[8]

[편집]입시

  • 학사과정은 1992년부터, 석사과정은 1991년부터, 박사과정은 1994년부터 필기시험이 없는 무시험전형을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100% 무시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 고등학교 3년을 마치지 않더라도,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 한국과학기술원 학사과정 입학지원자격인정 신청을 하여 심사에 합격하면 2학년임에도 지원할 수 있다.
  • 2010학년도 입시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총 입학정원 980명 중 입학사정관제에 의하여 일반 고교 출신을 150명을 선발한다.[9]

[편집]학사과정

  • KAIST는 한국과학기술원법이라는 특별법에 따라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무관하게 학교 운영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 학사과정은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입학하며 2~3학기 이후에 본인 희망에 따라 학과를 결정한다.(예비신청은 2학기 말, 본 신청은 4학기 초)
  • 특별히 학과별로 정원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다른 과로 옮기는 것은 학생 자율에 맡겨져 있다.
  • 무학년제로, 학년 구분을 따로 하지 않는다.
  • 조기졸업제도가 있어서 학점 이수를 빨리 하면 빨리 졸업할 수 있다.
  • 2007년 입학생부터 전과목을 영어로 듣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편집]석박사 과정

  • 석박사통합과정이 있어서 박사를 받을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논문을 해외 학술지에 실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 박사과정으로 국비장학생 또는 KAIST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남자의 경우 별도의 시험이 없이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되어 박사과정을 하면서 병역을 해결할 수 있다.

[편집]등록금

  • KAIST는 전 학부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제공으로 수업료 부담이 없는 학교로 유명하였다. 그러나, 2007년부터는 종전학기 평점이 3.3 이하인 학생에 한해 등록금의 일부를 지불하도록 장학제도가 변경되었으며, 평점이 2.0이하일 경우에는 등록금 전액(수업료 630만 원 + 기성회비 157.5만 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2009년부터는 종전학기 평점이 3.0 ~ 3.3인 학생에 한해 수업료는 면제되지만 기성회비는 납부하여야 한다.
  • 종전 학점당 2만 원이었던 계절학기 수업료를 400% 인상한 10만 원을 2008년에 징수하고 2009년, 2010년에는 20만 원, 3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인상안이 발표되었다.[10]
  • 단계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필수 과목, 연구과목 등을 제외한 모든 계절학기는 없어진다.

[편집]연차초과 제한

  • 학부생이 군입대 등 불가피한 사유 외에 정규 학기인 4년 8학기 이상 졸업하지 못할 경우 일정한 수업료를 부과한다.
  • 대학원생(박사)의 경우는 4년 이상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정부로부터 수업료 형태로 지원받는 장학금이 연차초과연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편집]위상

 이 문단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이 문단을 편집하여, 참고하신 문헌이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주석 등으로 표기해 주세요. 검증되지 않은 내용은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토론 문서에서 나누어 주세요.
이족 보행 로봇 알버트 휴보
  • 대학평가
    • 2009년 영국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 종합순위 세계 69위, 공학 부문 세계 21위 (대한민국 내 1위)[11]
    • 2009년 중앙일보 전국대학 평가 1위 (1995~2009년, 총 15개년 평가중 8회 1위)
    • 2009년 조선일보 전국대학 평가 1위
    • 2006년 'COMMUNICATIONS of the ACM'저널(Vol. 49, No. 3)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 최고 교육기관 1위로 소개됨.[12]
    • 1999년과 2000년 아시아위크 아시아권 이공계 대학 순위에서 두 해 연속 1위[13]
    • 2011년 3월 18일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는 탁월한 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선진화의 이상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글로벌교육 부문)을 수상했다.[14]
  • 학술활동
    • 2005년 JSS(Journal of Systems and Software) 평가에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유명 저널 최다 논문 게재 대학으로 선정
    • 이족(二足) 보행 로봇 휴보 개발.
    • 2006년 미국 비즈니스 잡지 《비즈니스위크》의 Global Top Design Program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선정
    • 1992년에 대한민국의 첫 과학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하였다.

[편집]행사

[편집]입학수속

매년 2월 입학식 당일 저녁에 있는 신입생 환영제로 카이스트 응원단 ELKA와 교육 방송국 VOK가 주관한다. 교육 방송국 VOK가 준비한 환영 영상제와 카이스트 응원단 ELKA가 준비한 응원 대제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의 축하,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대학 응원 문화의 소개와 교육,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 고취 등의 목적을 가진다.

[편집]태울석림제

매년 5월경에 사흘간 열리는 축제이다. 한국과학원의 '석림제'와 한국과학기술대학의 '태울제'가 양 기관의 통합으로 '석림태울제' 혹은 '태울석림제'로 합쳐져 매해 이름을 교대로 사용하며 열리고 있다. 대동제라고도 불린다. 카이스트 응원단 ELKA의 응원제, 교내 동아리 및 초청 공연, 주점, 클럽 등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교육 방송국 VOK가 개최하는 태울가요제가 열린다.

[편집]KAIST-POSTECH 학생대제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KAIST 학생대제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2년부터 시작된 KAIST와 포항공과대학교 간에 열리는 교류행사로 Science War라고도 부른다.[15] 홈이 KAIST일 경우 포카전(POSTECH-KAIST 학생대제전), POSTECH일 경우 카포전(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라 칭한다. 9월 중에는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와 카이스트 응원단 ELKA가 주관하는 응원OT(오리엔테이션), 전야제 등이 있으며 또한 제전 기간에는 개막식 및 폐막식, 축구, 농구, 야구 등 체육 구기종목, 스타크래프트경기, 과학 퀴즈, 해킹대회, 인공지능(AI) 대회, 동아리 교류 등도 진행된다. 매년 열리며 KAIST(대전)와 POSTECH(포항)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2007년에는 POSTECH에서, 2008년에는 KAIST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은 POSTECH에서 신종플루 1차 확진 환자가 발생해 취소되었다.

[편집]KAIST 문화행사

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해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보통 대강당에서 격주로 금요일에 열리고,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기간에는 문화행사를 하지 않는다. 선착순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1986년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2009년 2월 13일에는 500회를 맞이하였다.

[편집]건강달리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 달 건강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달리기 코스는 학교를 한 바퀴 정도 도는 약 5.6km의 코스로써 대부분의 학교 건물을 지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편집]사건 및 사고

[편집]2011년 연쇄 자살 사건과 비상학생총회

[편집]총회 개최에 이르기까지

2011년 1월 초 전문계 고등학교 출신으로 '로봇 영재'로 불리던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학생 4명과 교수 1명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외부 언론에서는 이같은 자살 사건의 원인이 '서남표식 개혁'으로 일컬어지는 일련의 개혁의 부작용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전부터 이 개혁안은 학내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교육에 대한 자본주의식 접근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16] [17] 특히 학생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개혁안 중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징벌적 수업료 제도와, 전 수업 영어 강의 정책 등이 지적되었다.

이후 학생회에서는 4월 6일 정기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사 표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강력하고 공식적으로 표명하기 위해서 비상학생총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중앙운영위원들은 4월 14일경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소집하고 그 때까지 학부총학생회와 각 학과 학생회가 비상학생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하기로 결의하였다.[18]

4월 7일 오후에 네 번째 학생의 자살 소식이 들려오면서 학교에서는 총장 간담회의 취소를 알려왔고, 한편 서남표 총장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서남표 총장은 차등 등록금 폐지 등 일부 제도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근본적인 철학에 대해서는 바꿀 의지가 없음을 표명하였다. 목요일 밤 늦게 학교에서는 총장 간담회의 예정대로의 강행을 제안해 왔고, 학부총학생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18]

4월 10일에는 임시 중앙운영위원회가 열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비상학생총회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열려 학우대중의 중론을 보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18] 이날 밤 10시에 13일에 비상학생총회 개최가 확정되었다.

[편집]총회 결과

비상학생총회에서는 학교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학생 대표의 참여와 의결권을 보장하고, 경쟁 위주 제도 개혁안의 실패 인정을 요구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와, 학생활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원규의 개정, 차등 수업료 제도의 폐지, 전면 영어강의 방침 개정 등 그간 학내에서 요구되던 여러 안건을 공식적으로 이행할 것을 요구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놓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총회에는 전체 학생 3961명 중 89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다음과 같다.[19]

순번안건결과
1학교 정책 결정과정에서 학생대표들의 참여와 의결권을 보장하도록 제도화할 것을 요구가결
2학교 당국의 "경쟁 위주의 제도 개혁"의 실패 인정을 요구부결
3학생사회의 통합 요구안 이행 요구
1학생활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원규 개정가결
2차등수업료 제도 폐지가결
3교육 환경 개선 요구안
  1. 재수강 횟수 제한 폐지
  2. 전면 영어강의 방침 개정
  3. 계절학기 수업 증설과 계절학기 수업료의 07년도 이전 수준 환원
  4. 인문사회선택과목 증설
  5. 부전공/복수전공 연차초과 유예 제도를 포함한 제반 정책 마련
  6. 1학년의 경우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 강화
가결
4복지 및 문화생활 개선 요구안
  1. 차상위 계층에게 대출이 아닌 다른 등록금 지원안 마련
  2. 공동체 문화 증진(과, 동아리 등)을 위한 제도 및 지원안 마련
  3.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스포츠 시설. 상담시설 등) 확충 및 개선
가결
52007년 이후 지금까지 5년 넘게 진행된 개혁에 대한 평가 진행팀 구성 및 평가보고서 작성/공개가결
6차기 총장 선출시 학생 투표권 보장가결

총회 결과에 대해 서남표 총장은 4월 16일 이메일을 통해“총학생회에서 요구한 사항들은 다음주(2011년 4월 18일)부터 활동하게 될 'KAIST 혁신비상위원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KAIST 혁신비상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이 좋겠다.”[20]고 답변하였다. 이에 대해 학부 총학생회는 학부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하였다.[21]

학부 총학생회에서는 비상학생총회에서 결정된 요구안에 대해서 서남표 총장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받아들였는지 의문을 표하고, 짧게 답변을 준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합니다. 학우들의 총의가 모인 비상학생총회에서 결정된 안이고, 어느 정도는 서남표 총장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을 혁신비상위원회로 책임을 돌리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었고, 혁신비상위원회의 결론을 총장이 무조건 수용하기로 한 만큼 한 번 더 서남표 총장을 믿고 혁신비상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편집]비판 학생, 교수 고소 논란

2008년에는 학교 정책의 문제를 비판한 학생을 학교측이 고발하여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자신을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05학번 학생"이라고 소개한 한 학부생이 2008년 11월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및 학교의 횡포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하면서 시작되었으며,[22] 이 글이 블로거뉴스 등으로 퍼지며 많은 관심을 일으키자[23] 학교측은 해당 학생이 "왜곡된 사실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24] 이러한 사실이 지속적으로 기사화되면서[25]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성명서를 내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26] 학교 측은 "신원을 확인하기 위함이었을 뿐" 이라며 고소를 취하하였다.[27]

이 사건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미네르바 사건과 비슷하여 '카이스트판 미네르바 사건'이라고 이름붙여졌다.[28]

2012년 3월 8일에는 특허도용 의혹을 제기한 4명의 교수들을 서남표 총장이 둔산경찰서에 고소하였다. 이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편집]개설학과

[편집]자연과학대학

[편집]생명과학기술대학

[편집]공과대학

[편집]문화과학대학

[편집]정보과학기술대학 (ICC)

[편집]경영대학(서울 홍릉 캠퍼스)

1996년 설립된 MBA 과정중 하나이다. 2003년에 경영대학원의 국제인증기관인 AACSB의 국제인증을 취득 했다. [30] [31] 한 학년에 100명 내외의 학생이 있으며 2년 전일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 캠퍼스는 테크노 MBA 과정외에 석박사 통합과정인 경영공학과정, IMBA(1년), 금융 MBA, 정보미디어 MBA(1년)의 전일제 과정과 각 기관 및 기업체의 간부,임원을 위한 주말 과정인 Executive MBA 등의 과정을 운영 중이다.[32] 2009년 7월에 미국 USC 마셜 경영전문대학원 부학장을 지낸 라비 쿠마르 교수가 경영대학장으로 취임하였다[30].

[편집]Innovation 학부

[편집]유관조직

[편집]카이스트 응원단

카이스트 응원단 ELKA, 줄여서 ELKA는 Encouraging Leaders of KAIST의 약자로 KAIST 학우들이 학교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키고 단결심을 드높이는 역할을 하는 KAIST 공식 응원단이다. 2005년도 제 4 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Science War) 우승을 계기로 박근량 초대 단장에 의해 창단되었다. 창단된 이후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KAIST의 모든 학생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응원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07년 MBC ESPN에서 주최하는 “제 1회 MBC ESPN Cheer up Korea 2007” 대회에서 교내 공식 응원단으로 승인된 지 1년 4개월 여 만에 대학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고[33], 2008년에는 M.net에서 방영된 “서인영의 카이스트” 의 촬영을 도우며 연기자였던 서인영씨와 함께 2008 태울석림제 응원대제전 공연을 함께 하였다.[34]

[편집]특징

  • 카이스트 응원단 ELKA는 카이스트의 공식 응원단이다.[35]
  • KAIST 내에 있는 7개의 자치단체 중의 하나이다.[36]
  • 새로운 대의 ELKA는 그 해의 KAIST ? POSTECH 학생대제전이 끝나고 11월 1일에 출범한다.
  • 신입생 입학 직후에 신입단원을 선발하여 이듬해 KAIST ? POSTECH 학생대제전까지 2년을 의무로 활동하며, 1번의 KAIST ? POSTECH 학생대제전이 끝나면 정단원이 된다.
  • 교내 의전 행사를 담당한다.

[편집]활동

입학수속(새내기 응원대제전)

매년 2월 입학식 당일 저녁에 있는 신입생 입학 환영제로 카이스트 응원단 ELKA와 교육 방송국 VOK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다. 특히 새내기 응원 대제전은 입학수속 내에서 카이스트 응원단 ELKA가 담당하는 부분으로써,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에 대한 축하, 대학 응원 문화의 소개와 학교 응원가 교육,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 고취 등의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다

태울석림제 응원대제전

태울석림제는 매년 5월경에 사흘간 열리는 축제이다. 한국과학원의 ‘석림제’와 한국과학기술대학의 ‘태울제’가 양 기관의 통합으로 ‘석림태울제’ 혹은 ‘태울석림제’로 합쳐져 매해 이름을 교대로 사용하며 열리고 있다. 카이스트 응원단 ELKA는 매년 태울석림제마다 카이스트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하여 ‘태울석림제 응원대제전’을 연다. 전체 학우들이 학교의 응원가를 부르며 함께하는 행사이다.

의전 행사

카이스트 응원단은 학교에서 행해지는 의전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입학식에서는 총장 및 여러 교수들과 내빈들이 입장할 때 선두에서 원기를 들고 입장하며, 신입생들을 위한 KAIST 원가 교육 및 입학식 공연을 한다. 이는 신입생들로 하여금 KAIST의 원가를 처음 접하게 되는 계기가 되며 학교에 대학 애교심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 졸업식 때도 마찬가지로 수기 의전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학위수여자들을 선두에서 인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외의 많은 교내행사에 참여하여 의전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편집]미담장학회

미담장학회(美談-)는 2009년 카이스트 학생들에 의해 발족되어 대전 시내의 300명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학생에게 무료 교육봉사를 시행하고 있는 NGO이며 2012년 부터 UNIST와 연계하여 전국적 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37]

미담장학회는 2009년 KAIST 학생들이 대학교와 지역사회(대전시 유성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조직으로 처음 제안하였으며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 교육 봉사 활동,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담장학회는 정부와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기부'사업과 달리 대학생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는 점에 있어 차이를 가진다. KAIST 미담장학회의 장학활동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교육 봉사 확대를 위해 2012년에는 UNIST 학생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UNIST 미담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역 사회에서 기존 시행중이던 방학 기간 멘토링 사업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정착 시켜 나가고 있다.[38]

[편집]부설 기관

[편집]동아리

  • 사회분과
    • 한누리: 토론동아리

[편집]관련 서적 및 방송 프로그램

  • 서적
    • 과학원 아이들: 한국과학기술원 석사 출신인 이영섭이 한국과학기술원의 학생들의 일상을 소재로 쓰고 김영사가 출판한 소설.
    • 놀며 공부하기 - KAIST 괴짜들의 행진: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이 쓴 대학생활 수기 모음집. 1995년에 출판되었다.
    • 카이스트 MBA, 열정: 한국과학기술원 MBA 졸업생인 서영훈, 강승욱, 김지수씨가 쓴 경험담. 2007년에 출판되었다.
  • 드라마
  • 방송 프로그램

[편집]같이 보기

[편집]참조

  1.  국가기록포탈 한국과학기술원 자료
  2.  한국과학영재학교, KAIST 부설로 전환
  3.  KAIST-ICU, 통합대학 출범
  4.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도서관->도서관안내->도서관소개->도서관통계
  5.  대외 공식 명칭 “KAIST”로 통일, KAIST 소식, 2008년 1월 10일.
  6.  연구단지 최고층 건물 '정문술 빌딩' 완공
  7.  정문술 빌딩 예식장소로 인기
  8.  대학알리미 - 한국과학기술원 취업/진학현황
  9.  시사IN -‘서남표 효과’의 진실 혹은 거짓
  10.  프레시안 - 카이스트 '서남표식 교육혁신', 그 실상은…
  11.  home | Top Universities
  12.  KAIST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 세계 최고, KAIST 홈페이지, 2006년 3월 31일
  13.  (영어)Asiaweek.com, Asia's Best Universities 2000, Science and Technology Schools2000년.
  14.  인천대, 2011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수상 영예”, 《아주경제》, 2011년 3월 17일 작성. 2011년 4월 24일 확인.
  15.  Science War란?, KAIST-POSTECH 학생대제전 홈페이지
  16.  카이스트의 비극, 조선일보에 책임을 묻는다”, 《미디어오늘》, 2011년 4월 8일 작성.
  17.  KAIST 서남표 총장 메시지 놓고 학생들 반발”, 《연합뉴스》, 2011년 4월 6일 작성.
  18. ↑    KAIST 총학생회 경과보고
  19.  KAIST 총학생회 비상학생총회 결과보고
  20.  비상학생총회 요구안에대한 서남표 총장의 답변
  21.  서남표 총장의 답변에대한 학부총학생회의 입장
  22.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및 학교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23.  카이스트의 부당한 횡포를 고발하는 한 학우의 다음 블로거 뉴스를 퍼왔습니다
  24.  KAIST판 '미네르바 사건' 서남표 총장, 비난글 포털에 올린 학생 고소해 논란”, 《한국일보》, 2009년 1월 31일 작성.
  25.  한겨레 - 카이스트 총장 비판글 고소 파문”, 《한겨레》, 2009년 2월 1일 작성.
  26.  성명서 - ‘KAIST판 미네르바 사건’, 학교정책도 비판할 수 없는가?
  27.  KAIST, 학교 비판 학생 고소 취하”, 《중도일보》, 2009년 2월 3일 작성.
  28.  KAIST판 '미네르바 사건' 시끌”, 《광남일보》, 2009년 1월 31일 작성.
  29.  문화기술대학원
  30. ↑   http://www.kaistgsm.ac.kr/p_about/about.asp?left_01=01&left_02=01_01 테크노경영대학원 홈페이지 연혁
  3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2/2009101201453.html조선닷컴 2009년 10월 13일
  32.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00619861 한국경제 2009년 10월 7일
  33.  MBC ESPN 1위 연혁
  34.  서인영의 카이스트
  35.  KAIST 공식 홈페이지 대학생활 - 학생활동 - 자치기구
  36.  공식 응원단
  37.  박병립, “KAIST 미담장학회 28일 고등생 초청 '학업·리더십 세미나'”, 《뉴시스》, 2009년 11월 26일 작성. 2009년 12월 23일 확인.
  38.  동아일보 지명훈기자, 실비로… 무료로… KAIST 학생들의 ‘과외 봉사

[편집]바깥 고리

Commons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