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 41°18′40.14″N 72°55′35.58″W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는 미국 코네티컷 주 뉴 헤이븐에 있는 사립종합대학이다. 아이비 리그의 일원이며 미국 최고대학을 꼽을때 하버드 대학과 쌍벽을 이루는 학교이다. 1701년 목사들이 세이브룩에 세운 칼리지어트 스쿨(Collegiate School)에서 비롯된 대학이며, 미국의 고등교육기관 중 하버드, 윌리엄 엔 메리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미국의 여러 초창기 대학이 그렇듯이 이 학교도 당초 목회자 양성을 목적으로 10여명의 목사가 설립했다가 차츰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1718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대학에 많은 기증을 한 엘리후 예일(Elihu Yale)을 기념하여 학교명을 예일 칼리지(Yale College)으로 바꾸었다. 1861년 일반대학원에서 미국 최초로 박사학위를 수여하기 시작한 대학이기도 하다. [1]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예일대학의 300년 전통은 최근 미국 대통령 여섯명중 네명이 예일 출신이었다는 점을 비롯하여 미 정부의 모든 기관에서 예일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확인되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는 "지난 30년간 국가 최고 리더십을 배출했다고 주장할만한 유일한 대학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일대"라고 평가했다. 뛰어난 분야로는 역사, 영어, 미술, 건축, 생물, 경제, 정치, 심리, 음악, 드라마등이 꼽힌다. 인문과학 대학원과 전문직 대학원도 모든 분야에서 미국 톱 클래스에 속한다. 역대 4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법학의 경우 특히 영향력이 지대하며 현재 미국 대법관 중 은퇴가 예정된 존 폴 스티븐스를 제외한 대법관 전원이 하버드 법학대학원 혹은 예일 법학대학원 출신이다. [1] 미국 역사상 전 현직 대학총장의 70% 이상이 예일대 출신이다. 1250만권 이상의 장서가 있는 도서관은 그 규모에서 대학도서관 중 세계 2위다. [2] 또 피바디 자연사박물관, 영국미술센터, 대학미술관 등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시설들이다. 예일 대학교는 초창기부터 거리가 가까운 하버드 대학과 학문은 물론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을 하면서 함께 발전을 해왔다. The Game 이라 불리는 하버드-예일 연례 미식축구경기는 라이벌전이라는 성격에서 한국의 연고전(延高戰)과 비슷하며 1875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해 추수감사절 전 주말 열린다. 167억 달러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예일 대학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부유한 대학이며 학자금 보조면에 있어서도 가장 우수한 학교 중 하나이다. 예일대학은 학비를 지불할 수 있는 경제력 여부와는 관계없이 학생들의 입학을 허가(Need-blind admission)하는 6개 대학중 하나이며 모든 학생들의 재정적 필요를 충족할 만한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일대학의 교지는 1,174㎢이며 재학생 중 85%가 캠퍼스 안에서 생활한다. 예일대의 근원은 16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 당시 목사들이 신세계인 뉴 헤이븐에 유럽식 인문교육의 전통을 세워보고자 노력하였는데 1701년 대학의 헌장(charter)이 수립되면서 그 꿈이 실현되었으며 칼리지어트 스쿨(Collegiate School)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718년 417권의 서적과 조지 1세 왕의 초상화, 그리고 아홉 더미 상품의 판매 수익을 전부 기증했던 웨일즈의 상인인 엘리후 예일(Elihu Yale)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대학의 이름을 예일 칼리지(Yale College)로 다시 짓게 되었다. 예일 대학교은 미국 독립전쟁(1776~1781)을 무사히 견디어 내고 그 후 백년동안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에 들어서서 일반 대학원과 전문대학원들이 설립되면서 예일은 진정한 대학교로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810년 예일 의학대학원(Yale School of Medicine), 1822년 신학대학원(Yale Divinity School), 1824년 법학대학원(Yale Law School), 1847년 일반대학원(Yale 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s)이 설립되었다. 캠퍼스는 뉴욕에서 북동쪽으로 120 킬로미터, 보스턴에서는 남서쪽으로 2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 캠퍼스는 뉴 헤이븐 시내에 있는 간호대학원에서부터 나무가 우거진 주택가에 자리잡은 신학대학원에 이르기까지 310 에이커(1,254,508m²)이며 225개의 건물중에는 건축 역사의 시기마다 뛰어났던 건축가들의 작품이 많이 있다. 양식은 뉴잉글랜드 콜로니알 양식으로부터 빅토리안 고딕양식 그리고 무어식 부흥양식에서 현대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을 포함하고 있다. 서쪽 캠퍼스는 뉴 헤이븐시 서쪽으로 7마일 떨어져 위치해 있으며 136 에이커(550,364m²)이고 의학과 과학연구 그리고 그밖의 대학 프로그램들을 위한 1백60만 평방피트의 연구소, 사무소, 창고시설이 있다. 시내에서 버스를 조금만 타고가면 600 에이커(2,428,080m²)가 넘는 운동장과 자연 보존지를 소유하고 있다. 예일 대학교는 1930년대 초기부터 기숙사 중심의 대학 제도를 만들면서 다른 모습을 띄게 되었다. 전체 학부 학생을 약 450명씩 12개의 별개의 공동체로 나누어 작은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와 연구중심의 큰 대학교가 제공하는 방대한 자원을 동시에 누리게 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주목할 만 한 것은 대학 도서관 시설이다. 총 일천 일백만권이 넘는 일반분야 및 특수분야의 장서와 여러 지역 및 분야별 수집품, 고문서, 기록, 지도, 그리고 공예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캠퍼스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하고 웅장한 고딕양식의 스털링 메모리얼 도서관(Sterling Memorial Library)이 있으며 현대식 기하학적 건물인 바이네키 도서관(Beinecke Library)에 팔십만권의 희귀 도서와 문헌자료들이 보존되어 있다. 예일 대학교는 4년제 학부 예일 칼리지(Yale College), 일반대학원(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s), 그리고 13개의 전문대학원을 합하여 총 15개의 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예일 칼리지에서는 인문사회과학과 이공과학을 가르친다. 예일 칼리지는 81개의 전공이 제공되며 순수학문인 리버럴 아츠(Liberal Arts)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은 예일 대학교는 미국에서 입학이 가장 어려운 대학 중 하나이다. [2] 2009년 학부 합격률 7.5%, 2010년 학부 합격률 7.5% 등 매년 합격률 7%대를 꾸준하게 유지한다. 2014년 졸업예정으로 2010년 가을에 입학하는 신입생(Class of 2014)의 경우 25,869명의 지원자 중 7.5%인 1,940명이 합격했다. 70여 개의 학부 전공 과정 내에서 자유 인문 수업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약 20%의 학부 학생들이 과학을, 35%가 사회 과학을, 약 45%가 예술과 인문 과정을 전공한다. 예일 대학교는 하버드 대학교와 더불어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이다. U.S. News & World Report의 미국대학순위에서 예일대는 1988년 이후 단 한번도 3위 아래로 벗어난 적이 없으며 QS 세계대학순위에서는 2위 (2007-2008)와 3위(2009-2010), THE TIMES에서 선정한 2010-2011년도 세계대학 종합순위에서는 10위를 했다.[3] 2011 U.S. News & World Report가 전공 분야별 발표한 순위에서 로스쿨는 1위를 차지했으며 의대는 5위를 차지했다.[4][5] 한국내 예일대 동문은 300명을 웃돈다. 동문 사이에서 '원로'로 꼽히는 동문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정치학 박사)와 고 박성용 전 금호그룹 회장(경제학 박사)이다. 예일대 동문 중에는 고위 공직자가 많다. 진영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경영학 석사), 기획예산처.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던 장승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경영학 석사),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경제학 석사), 정종욱 전 주중 대사(정치학 박사), 김태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경제학 박사), 심훈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경제학 석사), 김기환 전 상공부 차관(역사학 석사) 임내규 전 산업자원부 차관(경영학 석사) 등이 대표적이다. 재계와 경제계에서도 예일 동문들의 활약이 상당하다. 조현준 효성 사장(정치학 학사), 박재하 모토로라코리아 부회장(경영학 석사, 박사), 이찬구 한라그룹 상임고문, 김한 유클릭 회장, 임래규 코코실버 회장, 장일형 한화경영기획실 부사장, 이양동 어헤드모바일 대표이사 사장, 김세진 한국채권평가 대표이사 사장, 김종희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박성현 알짜마트닷컴 대표이사 사장도 예일대 출신이다. 예일대 동문 중 학계 쪽에는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권태준 서울대 명예교수,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 박문옥 단국대 명예교수, 백낙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원로 교수들이 학계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일 출신들은 수학, 물리학 등 자연과학과 음악 등 예술 분야에서 많은 학자를 배출했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서강대 신윤환·유석진·김재천 교수가 있고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이삼성 한림대 교수, 신욱희 서울대 교수, 조정관 한신대 교수 등이 정치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제학 분야에는 박준용 성균관대교수를 비롯해 황윤재·김재영·박상인 서울대 교수, 김창식·이인표·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이우헌 경희대 교수 등이 포진해 있다. 경영학에서는 신동엽 연세대교수, 정승화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인류학 분야에서는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유명하다. 사회학 분야에서는 진승권·최샛별 이화여대 교수, 박영신 연세대 전 교수 등이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조수철 서울대 의대 교수, 이시형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신경정신과 박사) 등이 있다. 자연과학에서는 이영욱 연세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천체물리학 석사, 박사), 이일항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강석진(수학)·김영훈(수학)·이은(화학) 서울대 교수, 김용철 연세대 천문학과 교수, 김성일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임학 석사) 등이 있다. 음악 분야에서는 박경옥 한양대 교수,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 손인경 연세대 강사, 이민정 건국대 교수, 유시연 숙명여대 교수, 김미희 예술종합대학 교수, 작곡가 김지영씨, 첼리스트 허윤정 (예일음대 석사), 데니스 김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예일음대 석사) 등이 있다. 국회여성위원장인 민주당 신낙균 의원(기독교학 석사),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경영학 석사),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신학석사), 박준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신학 석사), 김홍남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미술사학 석사, 박사), 장승우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경영학 석사),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경제학 박사) 등 또한 예일대학 동문이다.예일 대학교
Yale University표어 (히브리어) ????? ?????
(라틴어) Lux et veritas
(영어) Light and truth, '빛과 진리'설립 1701년 종류 사립대학 총장 릭 레빈(Richard C. Levin) 국가 미국 위치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 학생 수 학부: 5,247
대학원: 6,169교직원 수 교수: 3,619 상징 불독 웹 사이트 http://www.yale.edu/ 목차
[숨기기] [편집]역사
[편집]캠퍼스
[편집]구성
[편집]입학 현황
[편집]학문적 명성
[편집]유명한 졸업생
[편집]한국내 예일 대학교 인맥
[편집]영화와 TV속의 예일 대학교
[편집]주석
[편집]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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