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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wan86 2012.05.09 16: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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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일어나서 메세지를 확인하다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청년부 지체들의 은혜로운 메세지를 보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 청년부 지체들의 문자를 통한 주님의 말씀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구절이 되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리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저는 제 핸드폰 메세지에 청년부 지체들이 서로의 은혜받은 구절을 나누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 성경구절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래서 용기있고, 행복하게 서로 하루를 응원하고 축복하며 삶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오늘 아침 활동보조인이라는 활동으로 집을 나서야 하는데 YOUTUBE를 통해서 들려오는 찬양으로 인해서 나가기가 싫었습니다. 더 듣고 싶고, 더듣고싶어서. '소프라노 장혜지씨의 '축복하노라, 내가 영으로'라는 찬양이였죠. 몇 주전 만에도 주기도문송에 너무 빠졌었는데 봉헌하는 찬양이 은혜롭게 느껴집니다. 반복된 일상의 권태, 그곳에서부터의 탈출은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인으로 태어나서 반복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하지만 이런 도시를 창조하고 이런 도시에서 생활하게 해주신 주님, 그분의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감사함의 고백, 그리고 그것에 대한 생활화'라고 더 느껴집니다, 그리고 청년부 지체분들과 서로가 주님께 느끼는 감사함을 함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후암교회 청년부 예람 WWW.YERAM.ORG'에 자신의 감사함을 고백하는 글을 남기는 상상도 하게 되더라구요.


 제 감사함의 고백


 1986년에 태어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의 중간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를 동시에 느낄수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가족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가족들이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셨고 무엇보다도 친가에서는 유일한 아들이기에 많은 기대와 사랑을 한없이 받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어린시절 연천군에 가서 아버지, 어머니가 개척교회를 도우셨고, 그곳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아버지의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아름다운 자연에서 성장할 수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서울, 중구 필동에서 살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전공으로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0-3세까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끝없는 사랑과 축복을 받았으며 한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주셔서 제가 방황속에 빠지지 않고 좋은 가치관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과 축복을 받은 후 다시 서울 중구 필동으로 와서 다시 도시의 인프라를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바로 옆에는 동국대가 있었고, 뒤에는 남산이 있었으며 대한극장과 세운상가, 한국의 집 다채로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서 많은 경험들을 했었고 어린 시절 자연에서 뛰어놀던 습관이 계속 있어, 한없이 서울의 중심부를 뛰어 놀았습니다. 중구, 종로, 명동 충무로등 나의 동네라는 마음을 먹고 한없이 유치원시절을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주심을 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남산 밑에 자리 잡고 있었던 필동 유치원을 졸업하고 수원 장안구 율전동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지하철 노선상으로는 '성균관대'역이 있었던 곳이였고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발전하고 수많은 아파트로 세워져 있는 곳이지만 당시만해도 농촌과 밭, 그리고 저수지 아카시아 나무가 피고, 저수지에는 미꾸라지와 뱀이 나오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 모두를 돌아다니면서 어린 시절의 농촌의 향수를 다시 체험할수 있었던 너무나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살떄는 외가 모든 가족들과 아파트생활을 하면서 도시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함을 3년씩이나 체험했습니다. 자연과 대가족, 그리고 조금씩 도시가 개발되는 과정등을 주님이저에게 보여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도 장안구 그 주변 동네를 한없이 돌아다녔고 그떄부터는 리더쉽을 발휘할수 있게해주셔서 동네 모든 친구들을 데리고 많은 농촌을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다시 서울로 왔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용산구 후암동으로 오게 해주셨죠. 그리고 후암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당시에는

한참 놀기 바빴고 초등학교에서 몇몇 친구들을 데리고 종로, 중구등 구석구석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쓰면서 느낀 것인데,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보여주고 좋은 것을 나눌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했었네요. 그리고 종로와 중구를 돌아다니면서 놀고, 지금 생각

해보면 초등학생스럽지 않는 꼬마였습니다. 왜 그렇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는지, 항상 보면 학교나 주변에서 놀기보다는 항상 다른 지역으로 가서 많이 놀았던, 지금 생각해보면 주님이 조금씩 저에게 그런 능력과 리더쉽을 주신 것을 감사하게느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모습에 감사함을 고백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짦게 살진 않았네요. 계속해서 과거를 돌아가서 감사함을 나타내니 지치네요: ) 요즘은 정말 감사함이 단순해졌습니다. 제가 요즘은 활동보조인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구 주변에 많은 활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함께 그들의 활동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 아이들을 돌봐주고 공부를 봐주는 것을 했을 때는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기에 나도 공부를 하고 싶으면 주변에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그 활동을 했었고, 지금도 계속 꿈꾸고 있는데, 올해는 제가 바라고 가고 싶은 곳, 해외를 가고 싶은데 갈 수 없는 내 모습을 보면서 활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나는 결국 같구나, 그래서 더욱 더 활동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많이 도움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 일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느꼈습니다.


 말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모여서 예배함에 감사하고 함께함에 감사하고 교제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도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예배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내가 보내는  모든 하루에 모든 것들이 감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능력있고

멋진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하고 너무나 열정적이고 청년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목사님들을 보내주심을 감사하고, 찬양대를 통해서 받는 은혜가 너무나 큼을 감사하고, 각종 모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하고, 그리고 그 지역과 함께 

교제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다 은혜받고 능력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원하고 구하는 자들임을 감사하고, 끝이없네요:)


  그래서 항상 느끼는 것은, 우리의 예배가, 우리의 행사가, 그리고 청년부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멋지고 이쁘고

능력있고 열정적이고 이 행복한 모든 것들을 각종 사진과 카메라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기록되고 우리가 언제든지 우리의 모습들을 함께 나누고 할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우리의 예배가 보다 이쁘게 기록되서 우리가 언제든지 우리의 소중함을

영원히 나누길 원합니다. 제가 요즘 하고 있고 하는 작업이 청년부 예배를 DVD로 만드는 것.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정도로 우리 청년들

너무 멋지고 잘생기고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이 소중한 모습이 기록되지 않고, 우리 청년부 목사님들의 열정적인 설교말씀이 우리의 서로를

축복함이, 우리의 하나님을 위한 찬양함이, 기록되지 않음이 아쉽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모습을 우리 서로 함께 나누고 기록화하고 자료화 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보다 더 행복하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자료와 기록들이 먼,  모든 세계에서도 볼수 있길 원합니다. 지금도 후암교회 청년부 출신의 많은 청년들이 후암교회 청년부 예배를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저도 미국으로, 영국으로 가서 공부하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음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후암교회 청년부 예배와 주보, 소식들을 알수없으면

얼마나 아쉬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뉴욕을 가게 되던, 런던을 가게 되던 여러분이 그립고 그리울것같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을 것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함께 있어도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 그래서 이 소중한 예배와 기도, 찬양, 그리고 모든 행사와 모임시간을 기록하고 싶고 갖고 싶고 언제든지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청년부 예배가 전세계 어느곳에서도 볼수 있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시다:)

 

 후암교회 청년부 모든 예람 식구분들은 정말 축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고 저는 확실히,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