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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wan86 2012.05.08 1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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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이 끝나고 후암동으로 오는 길에 어김없이 202번 버스를 타고 오는 도중 구수도여고 건물과 그 옆 넒은 부지를 이용해서

뉴욕에 NYU나 콜롬비아대학교 처럼 그 자리에 대학이 세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부동산을 전공해서,

그리고 용산 후암동에서 쭉 거주해서 그런지, 후암동 이부근이 정말 지형적인 위치가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파리를

가봤을때도, 서울의 1/6크기였던 세계의 주요 도시인 파리 중심부에는 어김없이 뤼브르 박물관과 오세르 박물관 그리고 공원과

노틀담 성당이 자리 잡고 있죠. 그리고 대학과 함께 말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후암동에 살게 해주셨음을 외국을 가보니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서울의 중심, 용산가족공원, 이제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생기는 공원과 전쟁기념관, 그리고 국립박물관,

용산역 국제지구, 서울역, 남산공원등 자연과 역사, 그리고 교육, 교통과 용산역 개발로 말미암아 상업과, 외교까지 모든게 완벽해

지는 이 지역, 용산, 그리고 후암동. 그래서 세계적인 대학이 자리 잡고 있으면 미군기지에 이전하면 모든게 완벽해지네요.

물론 지금도 너무 아름답고 완벽한 곳이긴 하지만요.

 

 3년 전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단지, 하버드 로스쿨을 가고 싶어서 노트북을 샀었고,

 뉴욕이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NYU(NEW YORK UNIVERSITY)나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죠. 그래서 2010년부터 왠지 모르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업에 대한 꿈이 생겼고 무엇이 소중한지를 많이 깨달았던 3년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주님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들,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교회에 많이 주셨다는 것을.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 서울, 용산, 그리고 후암동이 지금도 너무 좋지만, 국제적인 도시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공부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비슷하고 편안해서(?)ㅎㅎ 주님은 이런 은혜를 이 나라에 주셨을까. 어디가 그렇게

이뻐보이셨길래, 이런 은혜를 주실까. 참 감사하네요.  말을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감사해서, 고맙고 행복한데

표현하는 법이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평소에 이야기하는 것 좋아하고 하지만

그래도 제 안에서는 아직도 다 표현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청년부 예람식구분들. 좋은 것은 함께 나눌때 커짐을 경험해보세용^ ^

 

 P.S 요즘들어 찬양대에 대한 은혜가 많이 받더라구요. 특히 요즘들어 주기도문송이 너무 좋고, 특히나 소프라노 장혜지씨 찬양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듣고 있네요. 많은 정보가 있겠지만,

 

http://www.youtube.com/watch?v=QokhkvxRRiI&feature=list_related&playnext=1&list=SP8CA17A5CB3CEA608

 

소프라노 장혜지씨 찬양모습입니다. 너무 좋아서 나누어 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은혜를 많이 받으셨더라구요. 장혜지씨

잘모르지만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내 능력과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장혜지씨  '내가 영으로'라는 찬양처럼 내가 하나님이 주신 영으로 하기에 주님이 함께해주시고 들어주심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