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손프로젝트라는 연극팀의 양종욱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을 가지고
다자이 오사무 단편선 <개는 맹수다> 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단편인 <황금풍경><축견담><직소> 세 작품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는 성경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이고,
특히 <직소>는 유다가 예수를 은 삼십냥에 팔아넘기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종교적인 의미의 작품은 아니지만 유다의 심리를 놀랄만큼 밀도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곳 청년부 분들이 와서 보신다면 더 좋은 의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남깁니다.
오는 8월 말 홍대에서 공연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yangsonp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
2011.08.23.-08.24
홍대 포스트 극장
<다자이 오사무 단편선 - 개는 맹수다>
양손프로젝트
<인간실격>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 3편을 무대위에서 만나다!
SYNOPSIS
어린시절 괴롭혔던 가정부 오케이의 방문을 받게 된 남자에 대한 풍경을 담은 <황금풍경>
개을 끝없이 증오하는 남자가 기르던 개를 독살하게 되는 사건을 그려낸 <축견담>
주인이자 스승인 사람을 죽여 달라고 절실하게 호소하는 남자에 대한 일화 <직소>
세 개의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악행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