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찐, 좀 부은 길라임이야 어허! 거기 하지원! 상상한다! 비교하지마 어허거기!
오늘 현빈없어! 오늘 하태경바빠! 오늘은 내가 독점한다.
이주일동안 생각했어 어떤말을 전해야할지..
이런 뺑뺑이 안경쓰고 이런저런 말을 해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냥 씨즌 지나가기전에,
시크릿가든 페러디 한번해보려고..
도대체 얼마나 시덥지 않은 드라마 해야지 우리팀 들어오겠니?
도대체 얼마줘야지 들어올건데?
이 바보같은 세월 얼마나 낭비해야..
이 거지같은 역할 얼마나 해야지 그제서야 들어오겠니?
나, 현빈이 백번찍어도 안넘어가는 그런 자존심있는 여자야..
근데, 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깨,
아잉~ 좀 많이 좀 들어와.. 맛있는 거 많이 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