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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 대통령의 CEO 전술 덕에 살아남았다"

기사입력2010.05.12 08:02최종수정2010.05.12 10:57

 

(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경험 덕에 한국은 이번 금융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한국은 이 대통령의 CEO 전술 덕에 살아남았다”는 제목 아래 이 대통령의 리더십을 다루면서 ‘경기침체로 경쟁업체들이 위축돼 있을 때 새로운 시장과 제품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격언이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 상식으로 통하지만 이런 상식을 실천에 옮긴 첫 국가가 바로 한국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CEO 출신인 이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는 게 뉴스위크의 평가다.

뉴스위크는 이 대통령이 기업가로 활동했던 1980년대 초반 불경기 때 그는 해외 시장을 개척하면서 공격적으로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지금도 대통령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덕에 한국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를 어떤 선진국보다 잘 헤쳐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평했다.

경기침체가 극에 달했던 지난해 1월 이 대통령은 위기란 언젠가 끝나게 마련이라며 기업들에 투자를 촉구한 바 있다.

뉴스위크는 위기 이후 전략을 강구하되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게 이 대통령의 지론이라는 평가도 잊지 않았다.

뉴스위크는 이 대통령이 “이번 금융위기로 1류 선진국가의 꿈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는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2007년 국내총생산(GDP)의 3.4%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공공부문 연구개발(R&D) 지출 수준을 5%까지 높이겠다고 공약한 것은 이런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한 발 더 나아가 한국 정부가 기업의 R&D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 제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이런 정책에 힘입어 한국의 GDP가 지난해 3·4분기 중 3.2% 성장하면서 한국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침체에서 벗어난 국가가 됐다고 지적했다.

위기에도 한국의 휴대전화, LCD TV,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여온 게 좋은 예다.

뉴스위크는 그러나 이 대통령에게 성과급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greensea (작성자)

말들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죠.

모든 것이 자기 기준으로 바라보고, 적용하기 원하는 안타까운 세대이죠.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정말 다양하겠죠.

대통령이 바라봐야 하는 것은 뭘까요?

한국의 대통령은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장, 단점 없는 사람없죠.

장점을 보는 훈련을 해야겠죠.

'범사에 감사하라'

2010.05.12 12:01:48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한 마음을 품는건 정말 하나님의 뜻인거 같습니다+_+

2010.05.13 11: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