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
시편 67:6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축복들을 활용하지 않다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이상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자신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우리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거의 드리지 않을 뿐 아니라 그분에게 요구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조언을 좀처럼 구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인도도 구하지 않은 채 일을 해나갈 때가 많습니다. 환난을 당할 때도 여호와께서 우리를 지탱해 주시도록 그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대신 우리 자신이 지려고 끊임없이 애씁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얘야, 나는 네 것이니 내게 와서 네 마음껏 나를 활용하려므나. 너는 언제든지 내 창고로 올 수 있단다. 아니 자주 오면 올수록 나는 더 좋단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부요함을 마음껏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순전히 우리의 잘못입니다. 이런 친구가 있고 또 그 친구되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초청하고 계시니 매일 그분에게 가서 필요한 것을 끌어내 오십시오. 여러분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하나님을 갖고 있는 한 절대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도와주실 하나님이 계시니 절대 두려워하거나 낙망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보물 창고로 가서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을 가지십시오. 그곳에는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통해 여러분의 모든 것을 채우는 법을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좋은 사실은 하나님 자신이 여러분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을 활용하십시오. 기도로 그분을 활용하십시오. 그분에게 자주 가십시오. 그분은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입니다. 아니 그렇게 엄청난 특권을 갖고 있으면서 왜 활용하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 달려가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십시오. 항상 믿음으로 그분을 활용하되 끊임없이 활용하십시오.
지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어두운 구름이 여러분 위에 떠 있습니까? 그럼 여러분의 하나님을 “햇빛”으로 활용하십시오. 강한 적이 여러분을 포위 공격하고 있습니까? 그럼 하나님 안에서 “방패”를 발견하십시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의 태양이요 방패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인생의 미로에서 길을 잃어버렸습니까? 그럼 하나님을 “안내자”로 활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갈 길을 지적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존재이든 또 어느 곳에 있든 항상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요 여러분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