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람도 그 마음에 평안이 없이는 참 기쁨이나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질, 명예, 권세가 행복의 플러스는 될지언정 행복 그 자체는 아닌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디에서 진정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첫째, 죄책의 문제가 해결됨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타락 이후 죄책감으로 인해 마음에 불안과 공포를 떨쳐 버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죄책감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모실 때 죄책에서 해방되어 참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염려는 독한 연기가 가득한 방에 앉아 있는 것처럼 영혼을 질식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심을 감사드리며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되,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평강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맡아 주셨다는 징표입니다.


셋째, 자족함을 배움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자족함을 배우지 아니하고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탄식하면서 살면 절대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임할 때 마음에 평화가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시기, 질투, 분노를 버림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남을 지나치게 부러워함으로 마음속에 시기, 질투,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를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시기, 질투, 분노의 감정을 주의 보혈로 씻어내야 합니다.


다섯째,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면 우리 심령 속에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인 화평의 열매가 맺어짐으로 불안이나 두려움, 우울증이 사라지고 평안이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회개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짐을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자족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