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종교가로서, 사상가로서, 복음증거자로서 감탄할 만큼 뛰어난 주의 일꾼이었습니다. 무엇이 바울로 하여금 이같이 초인적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였을까요? 본문을 통해 그 비결을 알아봄으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바울은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에 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큰 올무라 할 수 있는 것은 크든 작든 성공했을 때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자만하지 않고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는 겸비한 삶의 태도를 취했던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잊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실패를 생각함으로 고통 속에 빠집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과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죄책감을 잊어버리고 오직 주님께만 충성했던 것입니다.


셋째, 바울은 목표를 향해 전력 투구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푯대가 없어 나아갈 방향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푯대가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푯대를 향해 꿈과 이상을 갖고 전력 투구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넷째, 바울은 불타는 마음의 소원을 갖고 있었습니다. 불타는 소원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난관을 만나도 능히 헤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 증거에 미칠 정도로 열정을 갖고 전심 전력하면서 뜨거운 사랑으로 주의 복음 사역을 위해 뛰었던 것입니다.


다섯째, 바울은 성공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실패는 자신이 어떠한 삶의 자세와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바울은 마음속에 상을 받는다는 기쁨과 복을 받고 인정받는다는 기쁨으로 충만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삶을 살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