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항해와 같습니다. 항해중에 있는 배가 무사히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정비와 점검이 있어야 하듯이 인생의 항해에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우리가 본문 말씀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견고케 되기 위해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는 생명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의무는 죄인된 인간을 구하시려 예수님을 보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야 하며, 인생의 목표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두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충만히 받게 되어 세상을 이기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왔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고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 중심에 서서 세상의 환경이나 인간적인 조건을 초월하여 사는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모든 환난과 풍파를 극복하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위에 굳게 서도록 결심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왔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소망이 넘치는 사람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박국 선지자처럼 구원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면 우리의 모든 어려운 환경은 축복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합 3:17,18).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참된 소망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왔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승천하신 예수님을 대신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려고 우리 곁에 와 계신 분이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힘과 능력과 보호가 되시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신앙 생활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