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람지기 2013.05.08 0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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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고난의 길을 걸어가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켜 주시기 위해 우리로 하여금 절망의 밤을 지나게 하십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과거에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나 기억하고 그것을 진술해야 합니다(시 77:10,11).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신묘 막측한 섭리입니다(고전 2:7). 우리가 절망의 밤을 지날 때 하나님께서 택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그 과거의 섭리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감사하면 우리는 용기와 힘을 얻어 새 날을 향해 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기적을 기억하고 기대해야 합니다(시 77:12-14).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사는 한, 기적을 기대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절망의 밤을 지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그 옛날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기적을 행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으로서 그 이름으로 기적을 기대하는 사람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십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절망의 밤을 지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기적들을 믿고, “이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라고 시인하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떠한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절망의 밤에 감사 찬양을 해야 합니다(살전 5:18).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그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죽음을 앞에 둔 상황일지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비하신 처소로 인도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성숙한 신앙 생활과 축복된 삶을 누리게 하시기 위하여 절망의 밤을 지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인생의 밤을 지날 때 과거에 함께 하셨던 기억을 되살리며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태도를 취함으로 찬란한 축복의 아침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