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마음입니다. 또한 이 ‘감사’라는 말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 중 가장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가진 말입니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감사의 위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감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감사는 기계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메마르고 딱딱한 환경 가운데에서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할 때에라도 감사의 기름을 붓게 되면 어느새 그에게는 생동력과 기쁨이 솟아나게 됩니다.
어떤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을 불러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감사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각각 두 배를 남겨 후에 주인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 한 달란트를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후에 주인의 꾸지람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떠한 마음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 감사하는 자는 적극적이고 생명이 넘치는 삶을, 감사하지 않는 자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감사는 환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사람은 형통할 때에는 감사할 수 있지만 거센 역경과 절망적인 문제에 부딪쳤을 때에는 감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환난 속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은 흰 눈 속에서도 푸른 기상을 발하는 소나무처럼 그 아름다운 믿음을 변함없이 발휘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감사와 찬양으로 빌립보 감옥의 문을 열었던 바울과 실라처럼 역경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