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장래 일을 미리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왜 두려워할까요? 그것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부정적인 것만 바라볼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이 두려움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파괴시키고 형벌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 속에서 이런 두려움을 깨끗이 몰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요일 4:1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 안에 거하면 능히 어떤 두려움도 몰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바라보는 대상에 따라 생각을 지배당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근심과 두려움은 모두 사라지고, 평강의 하나님이 실족치 않게 든든히 붙잡고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의지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시므로 어떠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의 그 어느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으며, 어떤 난관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주님만 바라보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철옹성보다 강하고 견고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