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믿음의 선진들도 나름대로 버릴 것들을 버리며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버린 것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믿음의 행보를 바로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아는 그 당시에 만연해 있던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않았습니다(창 6:5-12).


아브라함은 자기가 속해 있던 친척, 본토, 그리고 아비 집을 떠났습니다(창 12:1-3). 나아가 그는 가장 소중히 여기던 아들을 포기했습니다(창 22:9-12).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마음을 버렸습니다(창 18:10-15, 히 11:11).


이삭은 세상 것에 대한 욕심을 버렸습니다(창 26:14-27).


요셉은 육신의 정욕과(창 39:9-13) 자신을 해한 자들에 대한 미움을 버렸습니다(창 50:19-29).


모세는 그가 누릴 수 있었던 세상 명예와 부귀 영화를 버렸습니다(히 11:24-26).


기드온은 인간적인 나약함과 교만을 버렸습니다(삿 6:14-17,24, 8:23).


바락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망설이는 태도를 버렸습니다(삿 4:8,9,15,16).


삼손은 낭패를 당한 후 세상 정욕과 교만을 버렸습니다(삿 16:20-30).


입다는 동족에 대한 원망을 버렸습니다(삿 11:7-11).


다윗은 대적에 대한 두려움과(삼상 17: 45-49) 교만을 버렸습니다(삼하 24:2-10).


이들 가운데는 인간적인 약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거나 실수를 저지른 믿음의 선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여 버려야 할 것들을 단호히 버렸던 그들의 신앙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