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할렐루야’는 세계 각국에서 유사한 발음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두 단어 ‘할랄’과 ‘야’의 합성어입니다. ‘할랄’은 ‘자랑하다’, ‘뻐기다’, ‘칭찬하다’, 혹은 ‘어리석게 보일 정도까지 자랑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야’는 하나님의 이름이 축소된 말입니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자연 발생적인 외침이요, 경탄의 소리로서 구약에서 24번 사용되는데 모두 시편 104편부터 150편 사이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할렐루야’의 구체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의 표현
할렐루야 시편들 속에는 하나님께서 창조의 목적(104편),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관하시는 목적(105, 106편), 우주를 주관하시는 목적(135,148편) 등이 나타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의 표현
하나님은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는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할렐루야는 이러한 하나님의 위대성을 나타내기 위한 말로서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3. 하나님의 영원성 표현
할렐루야는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의미합니다. 할렐루야로써 우리는 야웨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하며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우리를 통치하심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호흡이 있는 만물은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