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하루는 유명한 제지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여왕은 공장 안을 시찰하다가 휴지와 걸레 같은 너저분한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방을 보고 놀라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저것은 깨끗하고 질이 좋은 종이가 될 원료들입니다.”
공장장의 설명을 들은 여왕은 더욱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저렇게 더러운 것들이?”
궁전으로 돌아온 여왕은 며칠 후 그 제지공장으로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편지지 묶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것은 며칠 전 여왕이 보았던 바로 그 더러운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공장장의 편지 끝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 걸레 같던 종이들이 아름다운 편지지로 변화되어 지금 여왕 폐하의 궁전에 가 있듯이 완악한 죄인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면 언젠가 주님이 오시는 때에 하나님 나라 궁전에 가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이스라엘을 향해 이같이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와같은 역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