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11.07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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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형님에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그 부형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공짜로 무엇을 얻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그 값을 지불했지요.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엇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비록 구원받지는 못했지만 그저 자손들이나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당에 가서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면 부형님, 저 찬란한 태양 빛을 늘 받으면서 그 대가를 지불했습니까? 매일 마시는 공기의 값을 지불하셨습니까? 부형님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대가를 지불했습니까?”라고 묻자, 그 분은 너무 비싸서 지불하지 못했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부형님, 너무 비싸 그 대가를 지불할 수 없는 것은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햇빛과 공기를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그 사랑은 너무 비싸서 오직 선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이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지금 당장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날 그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