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11.02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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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이 깊은 어느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하루는 그 성도님이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비탈길을 내려가는 순간 버스 기사가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핸들에 이상이 생겨 버스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버스 기사의 외마디 소리와 동시에 버스는 내리막길로 마구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버스는 길 우측 난간을 들이받고 그 밑으로 곤두박질하여 추락했습니다.


버스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람 살려!”하며 고함쳤고, 버스는 온통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도님의 마음속에는 끊임없는 평안이 넘쳐났습니다.


버스가 전복되는 와중에도 조금도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마치 다른 세계에 속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버스는 완전히 전복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도님은 형편없이 부서진 버스 밖으로 아무런 상처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 성도를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손길로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