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11.01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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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신학교에서 공부하던 어떤 신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그가 가지고 있었던 신앙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성령을 부인하며 인본주의적으로 성경을 잘못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하다 보니 성경 말씀은 하나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급기야는 예수님조차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황하게 되자, 그의 시력이 극도로 약해졌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녀보았지만, 의사들은 한결같이 의학적으로 그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자,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내 눈을 치료해 주십시오.”


그런데 그가 이 기도를 드린 지 얼마 후부터 그의 눈이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자, 비로소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불신앙을 통회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의 심령은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인본주의적인 지식을 던져버리고 성령과 동행하며, 성경 중심으로 목회하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