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9.23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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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십여 년 동안 공부를 하고 결혼한 어떤 자매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훌륭한 학자였습니다. 남편이 먼저 귀국했고, 얼마 후 자매님도 뒤따라서 한국에 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뜻밖에도 남편이 변심해 있었습니다. 변심을 했어도 이만저만 변심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마치 귀신 들린 사람처럼, 아내를 만나기조차 싫어하고 목소리조차 듣기 싫어했습니다. 자매님은 여러 차례 남편을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그녀에 대한 남편의 혐오감은 더욱 가중될 뿐이었습니다. 자매님은 억울하고, 분하고, 자신의 운명이 너무나 처절하고 측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믿음이 없었다면 자살을 하거나 타락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녀의 한 신실한 친구가 그녀를 극진히 돌봐주며 믿음으로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금식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3일 동안 합심해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치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던 것입니다. 얼마 후 그녀의 남편은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파멸시키려 합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원수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