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6.14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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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아동복지회 휠체어 하우스 개관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그곳에서 놀라운 간증을 들었습니다.


홀트 아동복지회를 세운 홀트 씨의 딸에 대한 간증이 있었는데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고아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녀가 하루는 신체부자유아들과 식사를 같이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기가 그 자리에서 대소변을 배설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법한데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스푼을 내려놓더니 그 아이를 깨끗하게 다 씻긴 다음 다시 데리고 돌아와 식사를 하게 했습니다.


그때 그것을 본 사람이 “당신은 어떻게 그런 일을 자원해서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내 마음은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는데 내가 이웃을 위해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자기 동포도 아닌 다른 나라 사람, 그것도 건강하지 않은 신체부자유아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마음에 기쁨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