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5.31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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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가가 사업차 뉴욕에 갔다가 그곳에서 고등하교 2학년생인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사고로 죽은 것도 아니고 상급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분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을 서둘렀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는 복수심으로 이를 갈았습니다. 금지옥엽으로 키운 아들을 살해한 상급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분은 기독교인인지라 비행기 안에서 탄식하며 기도하는데 심령 깊은 곳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용서하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비행기 타고 오는 15시간 동안 마음속으로 원수를 수없이 죽이고 살리고 하다가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했을 때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리라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용서를 통해 얻은 결과였습니다.


이분은 관계 기관에게 아들을 죽인 피의자를 관대하게 처리해 달라는 탄원서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아들의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은 이보다 더 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