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에서 개종한 트리베디라는 젊은이는 아주 정통적이고 부요한 힌두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그는 갑자기 큰 병에 걸려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병실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기독교인인 한 간호원이 그를 정성껏 돌봐주면서 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한 그는 하나님께 건강의 회복과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이 헌신할 것을 기도드렸습니다.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집에 돌아올 수 있게 된 그는 부모님께 이와같은 자신의 결심을 말씀드렸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달래기도 하고 협박도 하면서 기독교인으로 살겠다는 그의 결심을 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굳은 결심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의 어머니가 기독교인이 되려는 그를 죽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독이 든 음식을 먹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더 이상 집에 있을 수 없었던 그는 집을 나와 온갖 고생을 겪다가 어느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고등학교와 신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 끝에 그는 오늘날 감리교 목사로 시무하며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에서 죽는 자만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