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5.02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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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절의 죤즈는 거칠고 세상을 비관하는 술주정꾼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아들에게 신앙을 권면하였으나 오히려 아들은 예수를 믿는 아버지를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술에 잔뜩 취해 집으로 돌아온 죤즈는 그날 뜻밖에도 아버지의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술에 취해 몽롱해 있는 죤즈의 귀에 들려오는 아버지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주님, 사랑하는 아들 죤즈가 당신을 믿고 그의 삶을 당신께 온전히 맡겨 새롭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숨이 넘어가는 그 순간에도 아버지는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죤즈의 완악한 마음은 녹아졌습니다.


죤즈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일생을 맡길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복음 전도자가 되어 미국 전역을 두루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였습니다.


술주정꾼이었던 자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훌륭한 복음 전도자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물이 전혀 성질이 다른 맛좋은 포도주로 변한 기적처럼 술주정꾼 죤즈가 복음 전도자라는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