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100마리씩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험해 보았습니다.
쥐들은 사람과는 달리 포만감을 느끼면 더 이상 먹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쥐가 포만감을 느끼는 양을 조사해 보았더니, 쥐 한 마리당 하루에 평균 100Kcal정도임을 알았습니다.
첫번째 그룹의 쥐 100마리에게는 좋은 환경과 넉넉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그룹은 포만감을 느낄 정도보다 약간 적은 85Kcal만큼의 양을 주되, 3회로 나누어 공급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육한 후에, 이 두 그룹에 암을 유발시키는 화학물을 주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첫번째 그룹의 발암 정도는 65%, 두번째 그룹은 4%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조사해 보았더니, 65%나 되는 첫번째 그룹의 쥐가 암에 걸린 것은 병원균과 싸워서 이기게 하는 요소인 T임파구가 과식으로 인해 무력하게 되었기 때문임이 밝혀졌습니다.
첫번째 그룹의 쥐들이 느낀 포만감이 결국은 쥐의 생명에 위협을 주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탐욕을 품게 되면 우리의 영혼에 침투하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어 결국 우리의 영혼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