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3.12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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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이 예배를 끝마쳤을 때 옷을 잘 차려 입은 한 신사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오늘날처럼 복을 받은 것은 다 목사님 덕택입니다.” 목사님이 깜짝 놀라서 쳐다보자 그 신사는 이런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인생 실패자였습니다. 직장을 잃고 아내와 두 딸은 제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목사님의 교회를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 아주 놀라운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달라고 조르지만 말고 축복을 받기 위해 먼저 바치십시오. 먼저 하나님과 나누면 하나님께서 당신과 나누실 것입니다.’


그 설교를 들은 후에 저는 목사님의 말씀을 시험해 보기 위해 하나님께 소득의 일부를 바치겠다고 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몇 시간 후에 저는 일자리를 얻게 되었으며, 첫 월급을 받았을 때 약속대로 정한 액수를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서 봉급이 인상되었으며 그 후에 더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제 아내와 아이들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모든 빚을 청산하고 은행에 돈도 저축해 놓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