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1.29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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휫필드는 청년 시절 세상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고 온갖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휫필드의 마음속에 문득 그의 양심이 너무도 검게 물들어 있다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 구원받고 깨끗한 삶을 살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선 자기의 의지로 온갖 죄악을 씻어보려고 금욕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낡은 누더기 옷을 입고 일주일 중 이틀을 금식했으며, 음식도 곡류와 채소 종류만 먹었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또한 그는 매일 기도와 눈물로 밤을 새웠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로 온갖 선행을 하면 할수록 피곤함은 더해갔고 마음의 평강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요한 웨슬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웨슬레는 그에게 한 책자를 권유하였는데, 그는 그 책을 통해 오직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 영생을 소유한 자임을 인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