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멀린 2013.01.18 1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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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 어느 유명한 신발 회사에서 아프리카로 판매 사원을 보내어 그곳의 신발 판매 가능성 여부를 조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파견된 판매 사원이 가보니 놀랍게도 그 부족 사람들은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그는 즉시 본사로 연락했습니다.

  “구두 판매 계획 취소 요망. 이 부족은 전혀 신발을 신고 있지 않으며 구두를 판매하는 상점도 전혀 없음.”

  그 후에 회사에서는 다른 판매 사원을 그곳에 보냈습니다.

  그는 그곳의 형편을 살핀 후 다음과 같은 전보를 보냈습니다.

  “구두 판매 계획 절실히 요망. 이 부족들은 아무도 신발을 신고 있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신발을 팔 수 있으며, 구두 상점 또한 얼마든지 세울 수 있음.”

  두 사람 모두 동일한 상황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시각으로, 또 다른 한 사람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시각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신발 회사는 이 두번째 판매 사원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곳에 신발 공장을 세워 크게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오:)

2012.05.10 00:36:14